오늘은 골퍼가 알아야 할 골프용어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라운드
골프경기를 하기 위해 코스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아웃코스는 (시작하는 1번 홀 ∼ 9번 홀)와 인코스는(후반 끝나는 10홀 ∼ 18홀)을 합쳐서 18홀 플레이를 한 번
의 라운드로 합니다.
클럽하우스
골프를 하기 위한 등록과 접수를 하는 프런트와 프로샵, 락커룸, 레스토랑, 샤워실 등을 갖춘 건축물을 말합니다. 예전에는
회원들이 사교 문화의 장으로 모이는 장소를 클럽하우스라고도 했습니다.
잔디
한국잔디와 서양잔디로 구분합니다.
한국잔디는 중지, 야지, 금잔디가 있으며, 여름에는 강하지만 가을 이후 누렇게 변합니다.
서양잔디는 난지형과 한지형으로 구분합니다
난지형잔디는 버뮤다그래스가 대표적으로 더위에 강하고 잎 이 옆으로 뻗어나가는 특성이며, 볼이 떨어질 시 잔디 깊숙이
들어갑니다. 한지형 잔디는 벤트라가스, 켄터키블루그라스가 대표적이며 직립형으로 자라기 때문에 페어웨이에서 샷을 하
면 뗏장이 넓게 떨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필드
골프코스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티잉 구역, 페어웨이를 포함한 일반 영역, 장애물 영역인 벙커, 페널티구역, 러프 등이 있습
니다.
그늘집
라운드 중 화장실이나 간단한 요리가 가능한 부대시설로, 일반적으로 전반 홀 중간, 후반 홀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핸디캡
골퍼의 평균 스코어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한 라운드를 할 때 예상하는 스코어를 말합니다.
예) 핸디캡이 8인 골퍼는 파 72코스에서 평균 80타를 친다는 의미입니다.
티잉구역
티잉 구역이란 말 그대로 티 샷을 하는 구역입니다. 예전에는 티잉 그라운드라는 용어를 사용하였으나 2019년 개정룰에 의
해 티잉구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각 홀 설치된 티 마커의 색깔에 따라 티잉구역의 위치가 다르며, 그에 따른 코스길이도
달라집니다.
페어웨이
각 홀이 티잉구역에서 타깃이 되는 지점으로 잔디를 짧게 깎아 플레이하기 편하게 만든 곳입니다.
러프
페어웨이 주변 지점으로 잔디가 비교적 길레 자란 곳입니다.
각종 대회의 경우 지침에 따라서 페어웨이 바로 가장자리에 잔디 길이가 약간 긴 A러프, 그보다 더 깊은 지점에 잔디 길이
길고 거친 B러프를 만들어 놓습니다.
도그렉홀
단어를 풀어보면 개다리처럼 홀의 모양이 좌나 우로 휘어진 형태를 말합니다. 왼쪽으로 휘어지는 형태의 홀을 좌 도그렉
홀,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형태의 홀을 우 도그렉 홀이라고 합니다.
언듈레이션
코스 지형의 높고 낮은 기복 또는 굴곡을 말합니다. 보편적으로 골퍼가 경사를 고려하여 플레이할 수 있도록 언듈레이션
을 다양하게 조성합니다.
티업
볼을 치기 위하여 티에 볼을 올려놓은 상태입니다.
티오프
티에 올려진 볼을 내리치는 동작을 말 합니다.
디봇
샷을 할 때 클럽 헤드가 잔디를 파내며 떨어져 나가는 잔디 조각입니다. 떨어져 나간 자국에 다시 흙을 채워 넣는 것을 의미
합니다.
포어
플레이어가 샷을 한 볼이 앞이나 주변에서 플레이 또는 관전하는 사람을 향해 날아갈 때 "주의하라"는 뜻으로 외치는 용어
입니다. 우리 골퍼들은 보통 "볼"이라고 외칩니다.
캐리
샷 한 볼이 공중에서 날아가는 거리를 말하며, 샷 한 지점부터 볼이 지면에 처음 떨어진 지점까지의 거리를 측정한 것 입니
다. 볼이 지면에 떨어져 굴러가는 것을 런이라고 하며, 캐리와 런을 모두 합쳐 최종적으로 볼이 멈춘 지점을 기준으로 총
거리를 측정하게 됩니다.
수리지
코스 내네 수리 중이거나 공사 중인 구역을 말합니다. 이 구역으로 볼이 들어가면 무벌타 드롭으로 구제가 가능합니다.
프린지
그린 가장자리를 둘러싸고 있는 짧은 잔디 부분으로 에지, 에이프런 등 다양하게 불리지만 정확한 명칭은 프린지입니다.
잔디의 길이가 그린보다는 길로 페어웨이 혹은 러프보다는 짧습니다.
해저드
코스에 산재한 여러 장애물을 통칭하며 호수나 강을 포함한 워터해저드, 벙커 등의 인공 장애물 등이 있습니다.
2019년 개정된 룰에 의해 해저드는 골프 용어로 더 이상 쓰이지 않고 페널티 구역으로 통일되었습니다.
벙커
페어웨이와 그린 주변에 있는 장애물로 움푹 함몰된 잔디 영역을 말하며, 잔디로 채워져 있으면 그라스벙커라 합니다.
일반적으로 모래로 만들어진 샌드벙커를 의미하며 정확한 임팩트가 어려운 모래와 전방에 전후좌우로 높고 낮은 턱이 형
성도인 있어 플레이가 까다롭습니다.
그라스벙커
코스에 샌드 벙커처럼 움푹 함몰된 잔디 영역을 말하며 페어웨이나 러프와 같이 플레이하면 됩니다.
오비
아웃오브바운드의 줄임말로 코스 내 플레이가 불가능한 지역으로 보통 골프장이 임의로 설치한 흰색 말뚝을 표시합니다.
볼이 오비 지역으로 빠지면 샷을 했던 지점에서 1 벌타를 받고 다시 플레이를 이어가면 됩니다.
온그린
샷을 한 볼을 그린에 안착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볼마커
그린에 있는 볼의 위치를 표시하기 위한 작은 도구입니다.
그린에서 볼을 집을 시는 볼 마커터로 볼의 위치를 표시한 뒤 볼을 집어 이물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핀
먼 거리에서도 홀의 위치를 알아볼 수 있도록 깃발을 꽂아 둔 것으로 깃대라고 합니다. 보편적으로 깃발의 색상으로 거리
를 가늠합니다.
홀아웃
한 홀의 경기가 마무리되는 것을 말합니다.
스트로크플레이에서는 볼을 홀에 넣여야 홀 아웃을 할 수 있고, 매치플레이나 아마추어 경기에서는 상대방이 컨시드를 주
어야 홀 아웃을 인정할 수 있습니다.
홀
그린에 원통 모양의 지금 108mm 구멍으로 홀 안에 넣어야 그 홀의 경기가 마무리됩니다.
퍼팅라인
그린에서 퍼터를 할 시 볼과 홀의 직선으로 연결한 가상의 선을 말합니다. 볼과 홀 사이의 경사를 따라서 실제로 볼이 굴러
가는 선을 플레이 라인이라고 합니다.
라이
볼이 지면에 놓여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지면의 상황에 따라서 평평한 수평라이, 발끝 내리막 라이, 왼발 내리막 라이 등
이 있으며 각각의 라이에 따라서 셋업이나 스탠스가 달라집니다.
리플레이스
볼을 마크해 집어 들었다가 다시 제자리에 놓은 행위를 말합니다.
잠정구
샷 한 볼이 OB나 페널티 구역으로 향할 경우, 볼을 찾지 못할 것을 대비해 동일한 위치에서 잠정적으로 샷 하는 것입니다.
원구를 찾지 못하면 1 벌타를 받고 잠정구로 플레이를 합니다.
드롭
페널티구역에 들어간 볼이 플레이가 불가능할 때 구제받는 방법으로 해당 볼을 꺼내 지정된 구역, 무릎 높이에서 수직으로
떨어뜨려 볼이 멈춘 지점에서 플레이를 다시 재개할 수 있습니다. 드롭한 볼이 한 클럽 길이 이상 굴러가면 다시 드롭을 해
야 합니다.
멀리건
샷의 결과가 좋지 않을 때 동반자가 벌타 없이 다시 샷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컨시드
그린에서 퍼터 길이 정도의 짧은 퍼터가 남았을 때 그 퍼터를 성공시킨다는 가정하에 동반자가 컨시드를 말하면 홀인하지
않고 볼을 집어 홀아웃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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