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골프코스 명칭 중 벙커와 페널티구역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벙커 (Bunker)
벙커는 지역은 보통의 경우 움푹 페인 지역으로서
풀까 흙이 제거되고 모래와 같은 것을 넣어서
지면을 조성한 곳을 말합니다.
간혹 배수를 목적으로 설치한 잔디 배수로에
잔디를 깎지 않고 방치해 둔 곳을 흔히 그래스벙커
(Grass Bunker)라고 하는 이것은 골프 룰에
규정된 벙커는 아닙니다.
벙커는 보통 페어웨이 주변이나 그린 주변에
설치하는데 볼이 벙커로 들어가면 굴러가지
못하고 정지하므로 거리의 손해를 볼 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탈출하기 위한 샷도 매우 어렵습니다.
벙커에 종류는
① 페어웨이 벙커 (Fairway Bunker)
페어웨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벙커입니다.
② 그린사이드 벙커 (Greenside Bunker)
그린을 에워싸고 있는 벙커입니다.
③ 그래스 벙커 (Grass Bunker)
벙커의 모양을 한 구덩이로 모래는 없고
길게 자란 풀로 덮여 있는 곳입니다.
④ 포트 벙커 (Pot Bunker)
영국이나 스코틀랜드 골프 코스에서 볼 수 있는
항아리와 같이 좁고 둥글고 깊은 벙커입니다.
⑤ 피트폴 (Pitfall Bunker)
절벽 벙커입니다.
⑥ 비치 벙커 (Beach Bunker)
비치 모양을 한 벙커 등이 있습니다.
2. 페널티구역 (penalty Area)
벌타를 받고 구제가 허용되는 구역입니다.
바다, 호수, 하천, 도랑, 표면 배수로 혹은 그 외에
뚜껑이 없는 수로를 포함한 코스에 있는
모든 수역 그리고 골프장 자체적으로 정한 로컬룰
구역으로 정한 코스의 다른 모든 부분이 해당됩니다.
① 노란 표시 페널티구역에서는 플레이를 위한
2가지 구제의 선택사항
(스트로크와 거리의 구제, 후방선상의 구제)
방법이 있습니다.
② 빨간 표시 페널티구역에서는 위의 2가지
구제의 선택 사항 외에 추가로 플레이어를 위한
래터럴 구제의 선택 사항이 있습니다.
페널티구역의 색깔을 마크하지 않았거나 지시하지
않는 경우 그 구역은 빨간 표시 페널티구역으로
취급합니다. 이 지역의 가장자리는 말뚝,
선 혹은 물리적인 특징을 띈 것으로 정해져야 합니다.
페널티구역에 볼이 있는 경우 플레이어 방해가
되는 말뚝은 제거할 수 있으며 클럽은 지면에
닿을 수 있습니다. 또한 루스임페디먼트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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